박소영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국민의미래’ 공천 신청
박소영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국민의미래’ 공천 신청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4.03.1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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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박소영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사진)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했다.

박 위원은 문재인 정부 좌편향교육 척결과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비리 처벌 등 교육바로세우기 운동을 주도 했던 보수교육계 대표적 여성 시민운동가이다.

지난 2022년 국가교육위원회 출범에 맞춰 중장기 교육정책 수립을 관장하는 국가교육위원회으로 활동하면서 2022대입개편안 공론화 과정을 주도했다.

앞서 지난 2022년 서울교육감 선거 당시 수도권교육감단일화추진위원회 간사를 맡아 보수 후보 단일화에 헌신적인 희생을 보여 교육계 안팎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 위원은 또 지난 2018년 ‘2022대입개편안 공론화 과정’에서 수시입학제도의 문제점을 알리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입시에서 겪는 고충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어낸 바 있다.

이로 인해 대학입시에서 ‘정시 45%이상, 수능 상대평가 유지(안)’이었던 ‘의제 1안’을 1위로 이끄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숙명여고 사태, 조국 자녀 입시비리 사태에 대해서 ‘100분 토론’ 및 다수의 라디오 토론 방송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과 소통하며 국민여론을 주도하는 등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에는 박 위원 이외에 김태일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강경숙 전 덕성여대 총장, 이유원 그린섬디자인 대표, 이성재 전 한국교총 교권강화국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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