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에 교육봉사활동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 교육 사각지대 청소년에 교육봉사활동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4.03.11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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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교사협의회와 협업, 블록코딩 등 SW ·AI교육 제공

현직교사들 자발적 참여 .. 학생 눈높이 수업에 흥미 만점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와 컴퓨팅교사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보육원 등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찾아 SW/AI 교육 등 교육나눔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와 컴퓨팅교사협의회는 지난 9일부터 보육원 등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찾아 SW/AI 교육 등 교육나눔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내일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기치로 내건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대표 홍지연)가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봉사활동에 나선다.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 경험을 제공, 지능정보사회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컴퓨팅교사협의회(이하 ATC)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한 보육원을 찾아 초등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했다. 특히 현직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이뤄진 봉사활동이어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과 흥미있는 수업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매월 언플러그드 활동, 로봇, 블록코딩, 데이터/인공지능 등 다양한 SW ·AI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홍지연 대표는 “보육원의 경우 학생들이 학교 외에는 SW·AI 교육 경험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고 디지털교육 시설도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나눔봉사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더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홍 대표는 “우리가 가진 지식과 역량을 나누고, 사회에 빛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는 봉사자들이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교사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더나은내일교육연구소는 앞으로도 보육원, 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고, 모든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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