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8일 의과대학을 운영하고 있는 40개교 총장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이번 간담회가 새 학기 의과대학의 차질없는 정상적 학사 운영을 당부하며,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따른 배정 관련 주요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의대 학생들에게 조속히 수업현장으로 돌아가 학업에 전념하여 줄 것을 호소하고, 대학에는 학생들이 단체로 낸 휴학계를 철회하거나 반려해, 수업현장에 복귀하도록 설득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수업에 불참하는 경우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여 정상적인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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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