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장협, 늘봄학교 등 교육현안 전국 권역별 토론회
초등교장협, 늘봄학교 등 교육현안 전국 권역별 토론회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4.02.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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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초등교장협의회가 29일부터 늘봄학교, 교권보호 등을 주제로 전국 권역별 토론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하계연수회 모습
한국초등교장협의회가 29일부터 늘봄학교, 교권보호 등을 주제로 전국 권역별 토론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하계연수회 모습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신학기를 앞두고 늘봄학교 등 교육현안을 둘러싼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초등교장들이 전국 순회 권역별 토론회를 열어 의견수렴과 해결방안 모색에 나선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는 오는 29일 오후 고려대학교 운초우선교육관에서 초등교육현안 수도권 토론회를 연다.

토론주제는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와 ▲교권보호 ▲교원감축 및 교사대통폐합 ▲어린이 안전과 안전교육 등이다. 1,2부 나눠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 1부 늘봄학교 전면시행 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김우종 인천 내가초 교장, 김동수 강원 양양초교장, 김경미 서울남산초 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진행되는 2부 주제별 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이정우 서울 대치초교장이 교권보호를, 최재광 서울안평초 교장이 교원감축 및 교사대 통합을, 허억 가천대교수가 어린이 안전과 안전교육을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토론회 좌장은 조대연 고려대 교수가 맡는다.

초등교장협은 “학교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장들의 의견을 모아 교육현안에 대한 적절한 대안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토론회는 수도권·강원,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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