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부터 서울 공립초등학교에 영어 보조교사 452명이 배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교육청은 초등학교 3학년 영어 공교육 시작 단계에서 발생하는 교육격차와 이후 심화하는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을 줄일 방안으로 원어민 보조교사를 늘리기로 한 바 있다.
교육청은 지난해 말 수요조사 결과 총 421개 기관에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희망했고 이를 전부 반영해 지난달 22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