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천여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단속
전국 6천여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 단속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4.02.25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새학기를 맞아 전국 6300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단속한다. 정부는 2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학교 주변 공사장 안전 관리 여부를 살펴보고, 보행 공간 확보를 위한 불법 적치물을 점검·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단속에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찰청 등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725개 기관과 민간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 기관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띠 착용·보호자 동승 의무 등도 점검한다. 또 교육환경 보호 구역 주변 불건전 광고를 점검하고, 학교 주변 유해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등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외에 학교 주변 문구점, 편의점 등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금지된 정당 현수막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