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6일 서울형 늘봄학교가 1학기 참여를 희망한 38개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란 방과후 초등학생들의 교육과 돌봄에 대한 학교 책임을 늘린 정책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와 육아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우선 38개교에서 늘봄학교가 시작되지만 학기 중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요에 대비해 최대 150개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2학기에는 이전 운영 사례를 보완·분석해 초등학교 1학년 전체로 늘봄학교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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