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백승아 초교조 수석부위원장 영입
민주당, 백승아 초교조 수석부위원장 영입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4.01.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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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아 전 초교조 수석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장에서 파안대소하고 있다.
배승아 전 초교조 수석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발표장에서 파안대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가 29일 12호 인재로 전국초등교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백승아 전 교사(38)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인재 12호로 영입된 백 전 교사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춘천교육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17년간 교편을 잡았다.

강원교사노동조합을 직접 창립하고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 등을 영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해 서이초 사건 당시엔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외에도 ‘원주파랑맘카페’개설, 코로나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위한 ‘두레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활동도 이어왔다.

민주당은 “백 전 교사는 교권 보호를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왔고 세 아이의 엄마이자 교육전문가로서 질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해서도 힘써왔다”며 “민주당과 함께 교육현장에 밀착한 정책과 입법을 만들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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