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 .. 서거석 “더 특별한 전북교육 펼치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 .. 서거석 “더 특별한 전북교육 펼치겠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4.01.22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하고 있다.
22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에서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 참석자들이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북교육의 힘찬 도약을 알리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2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에는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명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우범기 전주시장, 양오봉 전북대총장,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등 기관단체장들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대표 6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참석했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윤건영 충북교육감 등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축하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은 교육 자치권을 확보해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유아교육·초중등교육·농어촌유학 분야에서 더 다양한 교육을 펼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날 출범식은 교육주체가 출범식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 이와 함께 전북교육이 당면하고 있는 과제, 교육주체들의 바람은 ‘교육감과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스스로 발전하고 도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의 창이 교육에 활짝 열렸다”며 “백년을 이어갈 더 특별하고 새로운 전북교육, 함께 도전하고 함께 전진합시다”라고 말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출범이 전북교육이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전북이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새로운 지표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는 물론 지자체, 대학, 기관, 산업체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전북교육이 안고 있는 당면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