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내년 6월 27일부터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된다. 교육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업무를 총괄하고 책임있게 유보통합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

교육부는 31일 생애 출발점부터 모든 영유아에게 질높은 교육·보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유치원·어린이집으로 분리된 관리체계의 일원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시도, 시군구에서 담당해오던 영유아보육 업무(어린이집 관리 등)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담당하게 된다.

정부는 교육부로의 일원화(1단계)가 먼저 추진하고 이어 시도교육청으로의 일원화(2단계) 순으로 중앙과 지방의 관리체계 일원화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차원의 일원화는 내년에 이뤄지지만 지방단계의 일원화는 내년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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