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교육제도] 초3‧중1 책임교육학년제 도입
[새해 달라지는 교육제도] 초3‧중1 책임교육학년제 도입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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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초3, 중1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임학년제가 실시된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진단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부터 초3, 중1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임학년제가 실시된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진단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특정 사실과 관계없음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교육부는 새해부터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결정적 시기인 초3, 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기초학력을 집중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최근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학력 저하가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초3, 중1 시기에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해 학년 초 개별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지원을 강화해 학습 결손을 조기에 예방할 계획이다.

초3은 읽기, 쓰기, 셈하기를 기반으로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단계이며, 중1은 초등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교육이 시작되는 단계로, 이 시기 학생들의 학력격차가 벌어지기 쉬워 집중지원 필요하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정규수업과 방과후를 연계한 교과보충 및 튜터링, 방학중 학습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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