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7명은 청소년 창업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24일 밝혀졌다. 창업캠프 유형으로는 IT 스타트업과 같은 기술형 프로그램을 가장 선호했다.

이러한 사실은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청소년 창업교육 현황 및 교육수요’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교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 창업캠프 프로그램, 청소년 창업지원센터 설립 등을 묻는 내용으로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 중·고등학생 응답자 중 학교 창업교육을 경험한 경우는 28.7%에 그쳤으나 창업캠프 프로그램 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에는 69.4%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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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