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이 22일 한국방송회관 코바코홀 및 온라인 송출로 진행한 2023 강서양천 심쿵 프로젝트 발표(강연)회가 중·고등학교 교원,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독서·토론·강연 중심의 심쿵 프로젝트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를 중심으로 한 학기 동안 실시됐다.

이번 발표회는 ‘책과 함께 성장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가짜 뉴스에서 살아남기, ▲저널리즘의 실종, ▲포스트 휴머니즘에 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뇌가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 ▲자기합리화와 후회 등 심쿵 프로젝트 소개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사고력 향상 중심의 강서양천 심쿵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수업모델을 수업 시간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학생들도 “친구들과 선배들의 발표를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나의 생각을 발표할 수 있어서 큰 추억이 되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손기서 교육장은 “비판적·창의적 사고력 및 표현력 중심 수업으로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함양 및 국제공동 독서토론 수업으로의 확장을 통한 국토인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강서양천 심쿵 프로젝트의 뜻을 살릴 수 있도록 이끌어준 수석·협력 교사 및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깊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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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