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전문대, 보육원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기반 기후위기 교육 성료
명지전문대, 보육원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기반 기후위기 교육 성료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12.02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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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전문대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기후위기 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명지전문대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기후위기 교육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은 지난 11월 전국 5개 지역 보육원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기후위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주 백민원, 청주 혜능보육원, 전주 선덕보육원, 대전 성심원, 김해 진우원의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 의해 의무화된 환경 교육을 인공지능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기존의 일반적인 기후위기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여러 가지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수업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고취되고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흥미가 높아졌다고 답했다.

 이번 수업은 특히 명지전문대 AI빅데이터학과 1학년 학생들이 교육 과정에 보조교사로 참여해 수업의 효과를 높였다.

 명지전문대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학교밖 융합교육 프로그램’에 응모해 경기미래교육연구회, 글로벌미래융합교육원, 아트센터나비미술관 등 우수 콘텐츠를 보유한 기관들과 함께 선정됐다.

명지지역상생협력센터 AI영재스쿨 윤영현 교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특별히 전국의 보육원을 대상으로 운영함으로서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이 기후위기라는 주제에 대해 학교 교육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융합 교육을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앞으로 살아가면서 큰 재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지지역상생협력센터 AI영재스쿨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창의활동을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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