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조인트 벤처로 창업 성과 ‘쑥쑥’
대구대, 조인트 벤처로 창업 성과 ‘쑥쑥’
  • 나성신 기자
  • 승인 2017.03.24 15: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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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가 23일 대학이 가진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한 ‘조인트 벤처’로 창업 성과를 높이고 있다.

조인트벤처(합작투자벤처) 창업은 대학이 가진 특허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기업과 손잡고 기술을 출자해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는 형태의 창업 방식으로, 다른 창업 방식에 비해 안정적이고 직접적인 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

대구대는 지난해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후 대학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출자해 총 10개의 조인트벤처 기업을 설립했고, 현재 3개의 신규 기업 설립을 진행 중이다.

대구대는 2014년 11월 전국에서 세 번째로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주)대경지역공동기술지주를 설립했으며,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대학보유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1월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비롯해 2016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사업화유망기술 발굴‧연계사업’, ‘아이디어업그레이드지원사업’ 등에 선정되며 대학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기술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대는 조인트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특허) 탐색·분석 및 제안을 하는 사업설명회를 늘리고, 창업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조인트벤처 신규법인 설립 및 사업자등록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30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약 2억 원과 2억 7천여만 원의 기술이전 수입료를 올렸다. 또한 대구대는 올해 창업선도대학 정부 지원금을 지난해(17억원) 대비 9억여 원이 증가한 27억2천만 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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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 2022-05-27 15:24:13
The conclusion is that agriculture is a self-employed business
It was a virtue of development and prosperity of commerce.
So, what progressive management and working-level officials have suggested is that agriculture should be bui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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