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늘봄학교 졸속 시행 저지 전국교사대회 개최
유보통합-늘봄학교 졸속 시행 저지 전국교사대회 개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11.25 12:28
  • 댓글 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부 유보통합추진단 해제- 늘봄 비교과교사 배치 철회 요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전면 시행 저지를 위한 전국교사결의대회가 오늘(25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다.

전교조는 일방적이면서도 졸속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보통합과 구체적인 대책 없이 진행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실상을 알리고,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졸속 유보통합-늘봄정책 폐기 ▲학교의 보육기관화 중단 ▲늘봄 특별법-정부조직법 반대 ▲유보통합추진위원회 추진단 해체, 추진단장 사퇴 ▲5세 의무교육 시행 ▲유아 특수학급 확보 ▲교원 특별 양성체제 반대 ▲늘봄 비교과 교사 배치 철회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내가바라는나 2023-11-26 16:20:11
최악의 시나리오는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을 사립 초중고 수준으로
예산을 퍼주면서 자율성까지
보장하여 그들만의 천국을 만드는 것이다.
안그래도 매입형유치원 등으로
얼마나 많은 예산을 그들에게 쥐어줬던가?

하지만 유아교육계도 이제라도 철저한
내부 성찰이 필요하다고 본다.
솔직히 교원집단 내부에서도
입직시기 평균 학력과 학벌이 가장 낮음에도
불구하고, 임고라는 부심부터 먼저 내세워
주장하는건 맞지 않나?
사립유치원 교원들과 더 접접이 많아서
여태껏 어린이집 쪽을 더 경계해왔다는건
공공연한 비밀이 아닌가?

출범당시 임고 체제 자체를 반대했던
전교조가 이런 주장을 하는걸 보고 있자니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더라도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유보통합반대 2023-11-26 12:10:00
교육부에서 생애 초기부터 담당하려면 연령별로 해야된다. 0-2세는 어린이집 보육과정, 3-5세는 유치원에서 교육과정으로 하야 발달에 적합한 적기교육이 이루어지는것임 이건 유보통합이 아니라 유보강제병합

호이호이 2023-11-26 10:54:15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어린이집), 국가에 소속된 기관(공립유치원)은 기관의 성격이 다르기에 영유아에게 공평한 출발선 자체를 맞추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어린이집 단체에서 교육의 공평성을 주장하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지금도 국가에서 지원받고 있는데 회계의 투명성을 거부하고 있죠. 0-2세 보육, 3-5세 교육으로 연령을 분리한다면 행지원적 체계를 통일할 수 있으며 보육의 교육의 진정한 출발선이 확보될 것입니다. 영유아를 위한 유보통합이라고요? 3-5세를 뺏기면 지원금 줄아들까 ‘공평성’을 외치며 억지 주장하지 마세요

유보통합반대 2023-11-26 09:47:47
왜 이 겨울 교사들이 밖으로 나가 집회에 참석할 수밖에 없었을까요. 유아교육의 공교육을 지키자는 게 이기적인 생각인가요? 지금 사교육이 유아교육 시장을 잠식하는 상황에서 민간 기업에게 보조금을 주겠다는 게 유아교육의 공교육화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유보통합 반대합니다. 유아를 위한 법안이 아닙니다.

사립어린이집유치원회계비리에경악한학부모 2023-11-26 00:44:59
학부모로서 유보통합 결사반대합니다!! 유초중고 교육예산 7조 삭감까지 했으면서, 별도 유보통합예산을 마련하지 않고 교육청 예산을 어린이집에 지원. 과연 사설 어린이집이 예산을 투명하게 쓰기나 할까요? 내 아이 사립어린이집 &사립유치원에 보내면서 정말 경악했음. 국가에서 지원금 더 퍼부어봤자, 절대 내 아이에게 혜택안돌아옴. 유보통합? 내년선거를 위한 정치인들의 도구이자 개인사업자인 원장들 뒷돈챙기기용일뿐임. 공립유치원, 국공립어린이집 수를 늘여야, 투명한 회계를 통해 국민들이 낸 세금이 아이들 교육을 위해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