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명초,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 경기 우승 도전

서울원명초등학교(교장 이오표)가 17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상주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에서 전국대회 남자 초등부 우승에 도전한다고 19일 밝혔다.

원명초는 이번 대회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라 20일 오전 10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세종 새롬초와 결승전을 치룬다.

앞서 원명초는 지난 9월 서울시 학교스포츠클럽 초등부 농구대회 경기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부 우승은 화계초가 차지했다.

원명초 학생 선수들은 아침시간과 방과후 시간 틈틈이 연습을 통하여 실력을 기르고, 지도교사(장성익, 김한터)들은 이른 시간에 출근해 대회 준비를 위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격려하는 등 온힘을 기울였다.

이오표 교장은 ”최근 학교현장의 여러 혼란 속에서 열정으로 지도하는 교사와 교사를 믿고 따르는 학생들, 학교를 믿고 지원해주는 학부모님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 이라며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선생님의 교육활동과 학생교육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