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교자치연구소(소장 이인숙, 이하 ‘미자연’)가 ‘기초·학력 보장 특별 교육기회’ 학생 모집에 나선다.
미자연은 교사 주도 맞춤형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과 온라인 코칭을 통한 기초학력·기본학력 향상 실행연구”를 오는 25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대장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장교사가 직접 개발한 코스웨어를 바탕으로 온라인 1:1 튜터링이 결합된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상은 현재 중1학생 중 수학, 영어 기초·기본학습 부진아 및 보호자이다.
미자연은 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단 평가를 실시한 후 학습대상자수학 60여명, 영어 60여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미자연은 기초·기본학력 부진학생의 경우, 개인특성은 물론 가정환경과 지역사회, 국가 등의 다양한 협력적 방법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의 협력으로 ‘개별적’, ‘맞춤형’ 교육시스템 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교 밖 지역사회 교육 지원 시스템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에서 미자연의 특별한 학습 운영은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아울러 미자연은 에듀테크를 이용한 교육전문가들이 1:1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별, 마을별 교육 안전망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코스웨어를 온라인 1:1 튜터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연구를 통해 현장교사가 직접 구체화시켜 지역사회 교육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지금의 에듀테크 콘텐츠는 ‘수준별’ 문제풀이 중심으로 ‘점수’ 높이기를 위해 설계된 것이 대부분임을 고려해 볼 때, 미자연의 연구는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해 조직된 특별한 에듀테크 콘텐츠를 마련한다는 데에 큰 의미를 준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