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16일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 영역 역시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하면서 최상위권에서의 변별력을 확보하는 고난도 문항이 출제됐다는 것이다. .

EBS 현장 교사단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학 출제 경향 분석 브리핑에서 "2023학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 변별력을 유지하도록 출제됐다"고 밝혔다. 또 "최상위권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충분히 변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골고루 출제했다"고 덧붙였다

종로학원은 9월 모의평가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지만 최상위권 변별력 요하는 문제는 더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통과목 22번(주관식)을 대표적 고난도 문항으로 꼽았다.

선택과목 중 미적분, 기하는 9월 모의평가 대비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고확률과통계는 9월 모의평가보다 쉽게 출제됐다고 설명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중위권~중상위권 학생들은 다소 어렵게 느낄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됐다고 밝혔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생각보다 쉽다고 여길수 있다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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