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미담가족봉사단의 적극적인 지역교육 봉사활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650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 지원,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가족이 함께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학교 주변 환경정화 활동, 더불어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기후 환경 변화 학습 등 학생들만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공교육의 멈춤의 날’로 초등학교 교육 공백이 발생하였을 때 80명의 봉사단이 초등학교에서 교육활동 지원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관내 초등학교 교장 및 교감 선생님들께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학교 교육활동에 큰 힘을 보탰다.
이들은 또 지난 15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에도 수능 학생들을 위해 강서ㆍ양천 미담봉사단 봉사자들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수능 학생들의 접수증을 확인 후 번호순에 따라 남ㆍ여 학생들 구분하여 접수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려 울먹이는 접수 생과 함께 동선을 다니며 찾아주고, 대리접수 오신 부모님들에게 서류가 미비하여 인근 주민센터에 안내도 함께했다.
박창래 중등교육지원과장은 “ 관내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 교육지원청 직원, 양천경찰서, 미담가족봉사단이 함께 원팀이 되어 한마음으로 수능 업무를 지원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승호 강서양천미담가족봉사단 대표는 " 교육지원청과 소통과 협업을 통하여 나와 가족을 넘어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가족들이 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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