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지난 28일 한국교원대학교 잔디광장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흥덕구가 주관하는 흥덕쿵! 미호강 축제가 열렸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은 축제는 지난 여름 수해참사로 지친 지역주민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개최됐다.
축제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총장 및 충청북도 교육감 등이 참석해 수해지역주민에게 위로사를 건냈으며, 다양한 재능기부 단체들이 선뜻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모토로 하는 K-EDU교원연합 충북지부도 뜻깊은 이 행사에 손을 보탰다. K-EDU교원연합 충북지부는 ‘충북교육가족 예쁜 손 편지 쓰기 한마당’이라는 프로그램과 K-EDU교원연합 회원으로 구성된 모두의헬스케어(주) 소속의 심신치유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오진선 K-EDU교원연합 충북지부장(청주 가경중 교사)은 “수해지역 아동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 글자씩 써 내려간 손 편지를 지켜보자니 가슴이 울컥하기도 했지만, 한편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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