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유·초·특수 수석교사회 수업 페스티벌 .. 임태희ㆍ정성국 등 축하
경기 유·초·특수 수석교사회 수업 페스티벌 .. 임태희ㆍ정성국 등 축하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10.16 2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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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요즘 학교 현장이 어수선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수업개선에 대한 고민으로 수업페스티벌을 하는 수석들이 있어서 화제다.

경기도 유·초·특수 수석교사회(회장 박순덕)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제6회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 페스티벌’이 부천 솔안초등학교에서 14일 토요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교사들이 교육과정 개발자, 실천가로서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페스티벌에는 수석교사, 교원, 장학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박순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교사는 교육 변혁의 주체자로서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질 높은 수업 역량을 함양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배움을 최대로 끌어낼수 있는 수업역량을 한층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수업 전문가인 수석교사의 수업 공유를 통하여 미래형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협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경기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서 미래형 교수학습방법과 평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총 정성국 회장은 축사에서 “우리 교육의 미래와 희망인 수석선생님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 선생님들의 지위향상과 교권 보호를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진행된 수업 페스티벌은 수업 진행, 수업 나눔, 함께 나누는 교육적인 글의 3부로 구성됐다.

1부 수업진행은 유치원 수석교사의 몸으로 느끼고 배우는 음악, 초등 수석교사 11명의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에듀테크를 활용하는 수업, 도덕, 국어,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인성, 융합수업, 특수학교 수석교사의 그림책으로 여는 행복 수업 등이다.

2부 수업 나눔은 수업에 학생으로 참여한 교사가 수석교사의 수업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형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가졌다.

3부 함께 나누는 교육적인 글에서는 질문이 살아있는 큐엔알(Q&R) 학습, IB교육의 이해, 수업에서의 교사 목소리, 수업이 곧 평가, 유의미한 영어 학습 경험을 만드는 스토리 수업, 수업의 과학성과 예술성으로 수업 바라보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교실, 수업 전·중·후 성찰로 함께 성장하는 수학 수업 등 수석교사들의 수업에 대한 연구와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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