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 년간 전국 국공립대 대학 38 곳의 성비위( 성희롱 · 성추행 · 성폭행 ) 건수가 연 70 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대 대학 38 곳 내 성비위 건수가 △ 2020년 77 건 △ 2021년 84 건 △ 2022년 69 건으로 연 70 건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7 월말 기준으로 벌써 46 건에 달했다. 가해자 신분은 학생이 175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직원이 91 건, 기타 (외부인 · 미상 ) 이 10 건이다 .
미투 운동이 대학 등 교육기관으로 확산됨에 따라 대학 내 성희롱 · 성폭력 근절 및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전담기구 역할 강화 요구가 증대되어 왔다. 교육부는 지난 2019 년 7 월부터 전문기관을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해 체계 구축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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