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서울 구로구 개봉초등학교(교장 도형록)는 지난 16,17일 이틀간 학교 강당에서 1박2일 캠핑행사를 가졌다.
개봉초 아버지회 주관으로 열린 캠핑행사에는 800여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야영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가족간 유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핑행사는 텐트치기, 담력훈련, LED 새총 쏘기,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학교캠핑에 참여한 한 학생은“아버지와 함께 팀을 이루어 활동을 수행하면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느낄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모처럼 자녀와 1박2일 야영을 한 아버지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캠핑를 하다 보니 예전 학창 시절도 생각나고 동심으로 돌아 간 것 같았다”면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준 학교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형록 교장은 “앞으로 남은 아버지회의 또 다른 행사 등을 통해 아버지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쌓으면서 가족 같은 학교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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