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서울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영식)은 오는 13~20일 은평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학생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세계 각국의 어린이 영화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 영상문화 축제다. 어린이 주제의 작품, 어린이가 연출한 작품, 어린이가 주체적으로 등장하는 작품 등을 선보인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영화제를 계기로 모든 학생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에 안내하고, 학생 참여를 지원한다.

먼저 13일부터 8일간 운영되는 영화제에 관내 학교에서 영화 단체 관람을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영화제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4일에는 관내 학교장들이 직접 영화제에 참가, 변화하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진정한 교육에 대한 고민을 담은 ‘꼬마 철학자들’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할 예정이다.

양영식 교육장은 “AI 시대를 맞아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교육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예술 감수성은 공존의 사회로 가는 밑바탕”이라고 언급하고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예술 교육을 선도하는 서부교육지원청”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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