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기초 학교 식중독 예방에 전력
충북교육청, 학기초 학교 식중독 예방에 전력
  • 김민지기자
  • 승인 2017.03.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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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를 맞아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급식 현장을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평상 시 급식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예고 없이 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 검수, 급식 종사자 개인위생 등 학교급식 위생 전반에 관해 점검한다.

 점검 첫날인 14일 김병우 교육감은 흥덕고등학교를 아침 7시 조식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해주고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고생하는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일교차가 심한 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위생관리에 더욱 세밀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학부모로 구성된 급식점검단과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조리기구 미생물 검사, 농·축·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등도 공동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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