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국 교총회장, 교권보호 입법 촉구 1인 시위
정성국 교총회장, 교권보호 입법 촉구 1인 시위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08.09 16:3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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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국 교총 회장
정성국 교총 회장

[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정성국 한국 교총회장이 10일 오전 8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교권보호 입법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다. 교총이 제시한 교권 5대정책 30대 과제 실현을 위해 국회를 상대로 직접 관철 운동에 나선 것이다.

정 회장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교권 보호에 직접 나설 것”이라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각오로 교총이 제시한 법과 정책이 마련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면책 입법 ▲악성 민원 근절 및 처벌 법‧제도 마련 ▲문제행동 학생 분리 조치 등 교원 생활지도권 보장 등을 요구한다.

이번 1인 시위는 정 회장을 필두로1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시위에는 한국교총 부회장단, 전국 시도교총 회장 및 사무총장, 교총 상설‧특별위원회 소속 교원, 현장 교원 등이 참여한다.

정 회장은 1인 시위에 앞서“더 이상 동료교사를 잃고 싶지 않다는 절규,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싶다는 호소에 이제는 정부, 국회가 답해야 한다”며 “교총이 주도해 온 아동학대 면책 입법과 교원 생활지도권 법제화를 반드시 실현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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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지 2023-08-10 16:34:04
멋져!

교사1 2023-08-09 18:25:00
이 글 보고 교총 가입 신청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