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수업 선도할 '터치교사단' 선발
디지털 수업 선도할 '터치교사단' 선발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07.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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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025년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의 현장 안착을 이끌 '터치(T.O.U.C.H.) 교사단' 402명을 선발 선발하고 24일부터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터치 교사단은 디지털 선도학교의 대표 교사 349명과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교사 53명으로 구성됐다.

학교급별 구성은 초등 222명, 중등 177명, 특수 3명이다. 중등 터치 교사단 구성을 교과목별로 살펴보면 수학 45명, 정보 44명, 영어·사회 18명, 사회 17명, 국어 12명, 기술·가정 10명, 기타 13명이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3일 중 8일 동안 여름방학 집중 연수에 참가한다. 총 45차시 민관 협력 교육과정으로,'AI코스웨어 이해와 활용','AI코스웨어 활용 수업 개발' 등 연수가 예정돼 있다.

모둠 중심 활동, 토론, 수업 시연 등을 통해AI디지털교과서 활용방안과 수업지도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터치 교사단은 2학기부터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을 주도하고 동료 교원을 위한 연수 강사로 활동한다.AI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터치 교사단을 2025년까지 2천명으로 지속해서 확대하고 이들을 통해 학교 수업 현장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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