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5년간 반도체 실무인재 1074명 육성
단국대, 5년간 반도체 실무인재 1074명 육성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06.2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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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단국대와 반도체 분야 100여 개 기업이 손을 잡고 1년 미만의 집중교육을 통해 향후 5년간 반도체 실무인재 1,074명을 양성한다.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장학금 지급과 반도체 분야의 취업 연계도 지원된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8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을 수행할 10개 대학(4년제 5개 대학, 전문대 5개 대학)을 선정하고 오는 2028년 2월까지 선정된 대학에 연평균 14억원, 누적 7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전력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기업 온세미코리아(onsemi-korea),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분야에서 탁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드워드코리아(Edward korea) 등 100여 개 반도체 기업과 공동으로 반도체의 설계, 공정·소자, 소재분야의 실무인재를 육성한다는 청사진이다.

김민주 총괄 교수는 “반도체 소재·공정·설계 등 첨단분야에 대한 현업 친화적 몰입형 교육을 시행하여 종합적이며 실무에 능통한 현장 인재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복 총장은 “최근 ‘단국차세대반도체사업단’을 출범한 우리 대학이 반도체 특성화에 대학의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첨단 교육과정 구축과 전문가 발굴, 재학생의 취창업 지원 등 실질적인 과제를 수행해 국가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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