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떡 자르고 입학 축하” .. 서울대모초, 학교급식 공개의 날 운영
“백일 떡 자르고 입학 축하” .. 서울대모초, 학교급식 공개의 날 운영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06.09 09: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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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모초 박미령 교장(가운데)이 신입생 입학 100일을 기념해 학생들과 백일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서울 대모초 박미령 교장(가운데)이 신입생 입학 100일을 기념해 학생들과 백일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서울시내 한 초등학교가 1학년 입학 100일을 기념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행사를 가졌다.

서울대모초(교장 박미령)는 8일 1학년 입학 100일째를 맞이해 학생들과 백일을 축하하는 기념행사와 학교급식 공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가 태어난 지 백일째 되는 날, 온 마을 사람들이 축하해주는 것처럼 학교에서는 1학년 입학 100일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열린 ‘백일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미령 교장과 1학년 대표 어린이가 손을 모아 백일떡을 자르고 새학년의 다짐을 실천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도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항상 마음 졸이는 학부모들과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이 의젓한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했다.

서울 대모초 학부모들이 학교 급식 공개의 날을 맞아 자녀들이 먹는 급식을 시식하고 있다.
서울 대모초 학부모들이 학교 급식 공개의 날을 맞아 자녀들이 먹는 급식을 시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점심시간에는 학교운영위원 및 급식 모니터위원님들께서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소개와 함께 시식을 하는 ‘학교급식 공개의 날’ 행사도 열렸다.

학부모들은 학교 급식의 재료와 조리방법 및 안전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급식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먹는 식단 그대로의 식사를 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생각보다도 훨씬 맛있었고 원재료를 사용해 아이들의 정신적, 신체적 성장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박 교장은 “ 학교 급식 공개의 날을 통해 학부모와 소통하며 학교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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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놈 2023-06-11 21:02:24
중국에서 가동하는 원자력발전소 30여기에서 마구 배출하는 방사능폐기물이,
잔류여건이 좋은 뻘 수역인 해남 목포 완도 진도 나주 군산 해역에서 집중 축적된다는 원자력관리위원회의 보고가 있었었습니다.
중국 원자력사고는 벌써 5건이나 발생하였으며, 원자력 관리수준이 조악한 중국이 배출하는 삼중수소는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량의 50배에 이른다는 IAEA 발표도 있었습니다.
정부와 야당 언론은 각종 이해관계에 얽혀 극도로 보안을 유지하고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족은,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김 미역 천일염 꽃게를 끊은지 오래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