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6개 대학 등록금 동결 .. 1인당 평균 등록금 679만원
올해 176개 대학 등록금 동결 .. 1인당 평균 등록금 679만원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04.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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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전국 4년제 대학 193개교 중 176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등록금을 인하한 대학은 4개교이다.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79만원이며 의학계열이 979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문대는 114개교가 동결했으며 1인당 평균등록금은 612만원이다.

교육부의 '2023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91.2%, 전문대학의 876.4%가 등록금을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의 경우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79만 5천 원으로 전년(676만 3천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올해부터 입학금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입학금 실비용분을 등록금에 반영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은 757만 3700 원, 국·공립은 420만 5600원이었으며,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766만 7800 원, 비수도권 624만 7000 원이다.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의학(979만200 원), 예체능(779만 원), 공학(725만 9400 원), 자연과학(685만 원), 인문사회(597만 5800 원) 순이다.

성적 인플레현상을 다소 완화됐다. 2022년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77.0%로 2021년(83.4%)보다 6.4%p 감소했다.

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2023년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5.4%로 2022년 1학기(66.1%)보다 0.7%p 감소했다.

강사의 강의 담당 비율은 20.3%로 2022년 1학기(21.4%)보다 1.1%p 감소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6.4%로, 국공립대학(62.5%)보다 3.9%p 높았다.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8.3%로, 수도권 대학(61.2%)보다 7.1%p 높았다.

2023년 1학기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38.6%로 2022년 1학기(38.8%)보다 0.2%p 감소했다.

전문대는 2023학년도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이 612만 6300 원으로 전년(600만 1800 원) 대비 12만4500 원 증가했다.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예체능(670만 5400 원), 공학(625만 8100 원), 자연과학(620만 1600 원), 인문사회(550만 8400 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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