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리틀마누, 내달 3일부터 이색 미술 전시회 연다
을지대-리틀마누, 내달 3일부터 이색 미술 전시회 연다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04.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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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봄(좌) 박경은(우) 모녀가 그린 ‘마음의 집’
이예봄(좌) 박경은(우) 모녀가 그린 ‘마음의 집’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미술작품으로 아이와 교감할 수 있는 이색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을지대학교와 그림책 미술심리연구소 리틀마누가 공동 주최하는 ‘보이지 않는 끈: 엄마와 나’라는 주제의 미술 전시회는 5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잠실 롯데월드타워 어바웃 프로젝트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보이지 않는 끈: 엄마와 나’ 전시회는 전국의 18가족이 참여했으며, 4주 동안 엄마와 아이가 서로를 생각하며 키워드와 사랑의 언어를 찾는 작업을 통해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했다.

또 전시작품의 이해를 돕고자 을지대학교 아동학부 융복합과정의 예술치료상담 전공 학생들이 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리틀마누 콘텐츠 자문위원인 을지대학교 아동학부 홍은주 교수는 “전시작품에는 엄마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이를 통해 아이는 엄마의 마음을, 엄마는 아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미혼모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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