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미네르바 스쿨 태재대학교 설립.. 9월 신입생 200명 모집
한국판 미네르바 스쿨 태재대학교 설립.. 9월 신입생 200명 모집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04.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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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재대학교 전경
태재대학교 전경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한국판 미네르바 대학으로 불리는 태재대학교가 오는 9월 문을 열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태재대는 한샘 창업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사재 3000억원을 들여 설립한 학교다.

교육부는 20일 태재대의 설립인가를 했다. 우리나라에서 사이버 대학교가 개교한 것은 11년만의 일이다.

태재대는 오는 9월 중 신입생 200명(한국인 100명, 외국인 100명)을 정원으로 개교 한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해 모든 수업은 20명이하 소규모 수업으로 다야한 상호작용과 토론학습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서울캠퍼스에서 시작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도시에서 현장중심 경험학습을 하게 된다.

태재대는 단일학부(혁신기초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2학년때부터 4개 전공 학부(인문사회학부, 자연과학부,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학부, 비즈니스혁신학부) 중 하나를 선택하며 학제간 학부 과목 교차 이수도 권장한다.

또 자기설계전공과목을 통해 개인 특화 전공 설계가 가능하도록 학사제도를 운영하는 등, 4개 전공 학부(인문사회학부, 자연과학부,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학부, 비즈니스혁신학부) 중 하나를 선택하며 학제간 학부 과목 교차 이수도 권장한다.

자기설계전공과목을 통해 개인 특화 전공 설계가 가능하도록 학사제도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방법과 커리큘럼으로 미래의 리더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대학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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