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생교육원, 초등생 대상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서울학생교육원(원장 최치수) 대천임해교육원(분원장 류선미)은 오는 5월 26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실에서 배우는 생존수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침체되었던 생존수영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를 지원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시범운영에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43개교 4744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학교가 원하는 시간에, 희망하는 수업내용으로 교실에 찾아가서, 교육경험이 풍부하고 해양 분야 전문가인 학생교육원 소속 수련지도사가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2차시의 교육내용 중에서 학년과 학급별로 선택하여 신청했으며, 물의 특징과 물놀이 안전, 구명조끼 착용 방법과 익수자 긴급 구조 방법,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등 위급한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포함하여 교육한다.

대천임해교육원은 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방법으로 적절하게 대응, 자신의 생명 보호 능력을 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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