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정 서울시의원,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합리적 설치 방안 촉구
최호정 서울시의원,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합리적 설치 방안 촉구
  • 김민정 기자
  • 승인 2023.02.2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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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서울시의원
최호정 서울시의원

[에듀프레스 김민정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원은 28일 서울시교육청이 그동안 유해성을 이유로 배제해온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해 합리적인 설치 및 관리 방안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그동안 인조잔디에 대해 불안감을 증대시켜온 서울시교육청의 편향된 입장과 들쑥날쑥한 인조잔디 허용원칙에 따라, 이미 정책 일관성은 사라졌으며 그로 인한 피해를 일선 학교와 학생들이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 발암물질, 중금속 등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한 유해물질 검출 및 주기적인 교체 문제를 들어 신규 인조잔디 운동장 중단 기조를 발표하고, 학교운동장 설계지침과 시설기준을 변경, 적용했다.

그러면서 서울 학교의 운동장에서 인조잔디는 배제되고, 주로 마사토 중심의 운동장 조성과 관리가 이뤄져 왔다.

그러나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2년간 학교 현장에서 진행한 271개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유해물질이 불검출되었다는 결과자료가 도출됐다. 자료에 따르면, 서울 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은 허용기준치 내에서 유해물질이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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