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교육학회 연차 학술대회 .. 나승일 전 교육차관 기조강연
한국교원교육학회 연차 학술대회 .. 나승일 전 교육차관 기조강연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02.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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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교육학회(회장 김희규)는 25 오후 1시부터 온라인(zoom)과 The-K호텔 서울에서 `한국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정립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2023년 한국교원교육학회 제82차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교원 교육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정립을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다.

학회는 이날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개혁의 정책 방향을 확인하고 한국 교원의 AI·디지털 역량체계 정립 방향과 방법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김희규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신라대 교수)의 개회사와 오승걸 실장(교육부 책임교육정책실)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나승일 교수(서울대, 전 교육부차관)의 기조강연, 이수정 교수(단국대)의 발표와 전문가 토론, 주영효 교수(경상국립대)의 발표와 전문가 토론, 김민규 강사(경인교대)의 발표 및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김상철 한국교원교육학회 사무총장(한국교육개발원)이 맡는다.

나승일 교수는 기조강연에서‘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개혁과 정책 방향’을 주제로 우리교육의 현주소와 개혁과제를 논하고 이를 위한 교육정책 비전과 방향, 정부의 국정철학 및 비전, 교육분야 국정 과제, 교육 단계별 AI 교육의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이수정 교수(단국대)는 ‘초‧중등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개념과 그 특성’을 주제로, 한국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개념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개념 체계 모형을 정립하여 발표한다. 토론에는 이예경 교수(서강대), 서정희 연구위원(KERIS)이 각각 맡았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는 주영효 교수(경상국립대)가 ‘한국 교원의 AI‧디지털 공통역량 개발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한국 교원 AI·디지털 역량체계 개발을 위한‘교수’ 관련 AI‧디지털 역량 개념을 정립하고 한국 교원의 AI·디지털 공통역량과 하위역량, 행동지표를 개발한 결과를 소개한다. 특히 미국, 중국, 영국, 싱가포르 등의 사례를 분석해 AI·디지털 역량 관련 시사점을 도출한 후 예비·현직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관련 정책 방향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은 손찬희 본부장(KEDI)과 정수현 장학사(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이 맡았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김민규 강사(경인교대)가 ‘교과 교사를 위한 AI‧디지털 역량 진단도구의 개발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미술 등 5개 교과에서 한국 교원의 AI·디지털 역량 관련 이론을 탐색한다.

교과 교사를 위한 AI‧디지털 역량을 정의한 후, 행동지표를 구성하여 제시한다. 토론은 김환식(인천시교육청 부교육감)과 김도훈(충남삼성고 교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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