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목기금회가 가톨릭대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20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서울대교구 사목기금회가 가톨릭대에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며 이 행사의 의미를 더하였다. 사목기금회는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 1억 원을 지원해 올해까지 총 6억 원을 가톨릭대에 기부했다.
가톨릭대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미래 통일 한국의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생활비, 기숙사비 등 경제적 지원 외에도 학습·연구·진로·생활 등 다방면에서 개인별 맞춤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7년간 470여 명의 가톨릭대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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