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 EPIK 사전연수 ..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대상
국립국제교육원, EPIK 사전연수 ..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대상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0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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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제교육원은 오는 20일부터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사전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립국제교육원은 오는 20일부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EPIK 사전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국립국제교육원은 ‘2023년 상반기 EPIK 사전연수’를 20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화성과 충북단양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이하 EPIK)사업은 우수 원어민 교수인력을 확보하고 역량 향상을 지원, 초·중등 영어 공교육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연수에는 미국, 남아공, 영국, 캐나다 등 8개국에서 선발된 5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들은 연수 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국립학교에 배치된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44명, ▲인천 56명, ▲광주 31명, ▲울산 1명, ▲경기 24명, ▲강원 28명, ▲충북 11명, ▲충남 23명, ▲제주 23명, ▲세종 12명, ▲부산 54명, ▲대구 71명, ▲대전 29명, ▲전북 2명, ▲전남 36명, ▲경북 18명, ▲경남 41명 등이다. 국립기관은 4명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EPIK 사전연수가 의무화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2만 6,058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사전연수를 이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황에도 해외 입국자 격리지원과 온오프라인 연계 연수로 사업 중단 없이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한다.

특히 이번 EPIK 사전연수는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집합연수로서 충주시립 우륵국악단과 국립국악중학교 전통 공연, 단양군청 및 한국민속촌 영어 체험활동, 지역소방서 지원 안전교육 실습 등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추진된다.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신규 원어민 선생님들이 국내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으며, 이를 통해 우리 영어 공교육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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