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10곳 중 6곳 맞벌이 부부위한 학부모 저녁상담 실시
초중고 10곳 중 6곳 맞벌이 부부위한 학부모 저녁상담 실시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8.03.14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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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 10곳 중 6곳이 맞벌이 부부를 위한 저녁상담을 실시한다고 교육부가 14일 발표했다. 학부모 저녁상담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실시된다. 교육부는 이알 전국시도교육청이 집계한 자료를 근거로 학부모 저녁 상담을 실시하는 학교가 전국적으로 6511개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초중고교의 61.1%에 해당하는 규모다.

저년상담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뤄지는 것으로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또 저년상담을 위한 시설부족이나 안전 문제가 우려 되는 경우 교사가 직접 학부모를 찾아가는 방문상담이나 온라인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전체 학교 중 61.1%가 저녁상담을 운영하는 것은 기존의 학교 중심의 상담에서 학부모의 편의를 고려한 교육수요자 중심의 상담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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