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영 서울시의원, 사이버폭력 예방및 교육에 관한 조례 본회의 통과
김혜영 서울시의원, 사이버폭력 예방및 교육에 관한 조례 본회의 통과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3.03.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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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서울시의원
김혜영 서울시의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이 발의힌 ‘서울특별시교육청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월 6일 최근 들어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사이버 학교폭력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이버 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해당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15.7%는 사이버 폭력을 경험하였으며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청소년의 비율은 성인의 약 2배인 29.2%로 나타났다.

게다가 사이버 폭력 피해학생의 경우 가해자에 대한 복수심(34.1%)과 우울·불안 및 스트레스(31.7%)를 느낀다고 응답하는 등 사이버 폭력으로 인한 피해학생의 정신적인 고통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버 폭력은  최근 ’카톡 감옥‘. ’방폭‘ 등으로 불리는 교묘한 수법으로 날로 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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