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강남 입시학원 확진자 접촉자 전원 음성.. 중등임용시험도 추가 감염 없어
목동·강남 입시학원 확진자 접촉자 전원 음성.. 중등임용시험도 추가 감염 없어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11.3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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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30일 최근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서울 목동과 강남의 입시학원에 대해서도 모든 검사가 완료됐으나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지난 21일 실시된 중등교원 임용시험 수험생 가운데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험장 감독관 등 관련 접촉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전원 음성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사흘간 학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27명 발생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247명으로 25명 늘었다. 코로나19 여파에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11개 시·도 223곳의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교육부는 학원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 위험성이 커짐에 따라 강력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학원·교습소에 대면 교습을 해달라고 강력히 권고하고 지난 26일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지 않은 입시학원에 집중 방역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수능을 이틀 앞둔 내달 1일 서울 학원 밀집 지역을 방문해 입시학원 특별 방역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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