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사 배치 기준 강화.. 공립 전문상담 2025년 6천명 증원
교육부가 오는 2025년까지 전문상담교사 정원을 6천여명으로 늘린다. 또 영양교사 및 영양사 배치 기준도 강화, 정원을 확대하기로했다.
교육부는 5일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문상담교사와 영양교사 정원을 늘려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유은혜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전문상담교사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충, 상담을 통한 학생의 심리 및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현재 2508명인 공립전문상담교사 정원을 오는 2025년 6008명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에도 학교급식법이 적용되는 것에 맞춰 영양교사 및 영양사 정원도 늘리기로 했다.
교육부는 모든 국공립유치원 및 원아 50명이상 사립유치원이 학교급식법 적용을 받게돼 영양교사 및 영양사 확보가 불가피해 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영양교사 배치기준을 강화,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필요한 인적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부는 내년부터 모든 교육시설에 대한 연 3회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시설 상시 점검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학교주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하고 엘로 카펫 학교도 내년 1000개교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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