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교육비서관에 박경미 전 의원 임명
청와대 교육비서관에 박경미 전 의원 임명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5.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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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서 1급으로 파격..."직위보다 국정성과가 중요" 해명
 

31일 청와대 교육비서관에 박경미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임명됐다. 전직 국회의원이 1급 상당 청와대 비서관에  임명된것은 상당한 파격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와관련 청와대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박 신임 비서관은 비서관이나 수석 등 지위가 중요한 게 아니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박 신임 비서관이 "문재인정부의 교육정책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코로나19 국면에서 언택트, 비대면 산업과 온라인 수업을 비롯한 K에듀에 질적인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비서관은 20대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지난 총선에서는 서울 서초을 지역구에 출마, 낙선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개발원 연구원을 거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활동했다. 서울 수도여고, 서울대 수학교육과 학사와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수학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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