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여직원 모임, 산포지역 아동센터에 마스크 전달
사학연금 여직원 모임, 산포지역 아동센터에 마스크 전달
  • 전은지 기자
  • 승인 2020.05.0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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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여직원 모임단체인 ‘청아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산포지역 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산포지역 아동센터는 약 2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약 1/3의 재원생들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으로 이루어진 보육기관이다.

센터 관계자는 “방역물품 구입 예산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사학연금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청아회’는 1984년에 창립돼, 36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주명현 이사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공단이 함께 희망을 나눈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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