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교육지원청,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 오픈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 오픈
  • 장재훈 기자
  • 승인 2020.03.26 0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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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연기로 학생들 학습 공백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북부교육지원청이 가정에서 PC와 스마트폰으로 클리만 하면 원하는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를 개설, 학부모들로부터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는 현직교사들이 학년별, 요일별로 교육활동을 재구성, 국어‧수학(e학습터), 독서교육, 가정생활교육 등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PC와 스마트폰을 활용, 북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팝업창에 로그인 없이 클릭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1학년은 3월 학기초 시간표로 학교적응활동, 동요부르기, 기초한글, 기초수학으로 구성돼 있다.

3학년은 전자도서관을 활용한 한학기 한권읽기 독서 단원 학습이, 5학년은 주니어커리어넷과 연계한 진로 탐색 활동, 6학년은 e학습터 기초튼튼 공통수학 등으로 선수학습능력을 튼튼히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손씻기, 건강스트레칭 등은 물론 집콕 놀이를 통해 과학놀이, 요리, 실뜨기 등 가족과 함께 하는 개학날 놀이 등 ‘북부 꿈실’ 유튜브의 내용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학부모들은 “내용이 너무 좋아 사교육비 걱정을 덜었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운영되기를 희망했다.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교육청이 중심이 돼 온라인학습 콘텐츠를 제공한 것에 감동했다는 감사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조호규 교육장은 '어서와, 북부 초등 온라인교실이야~'를 통하여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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