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수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KERIS)이 12일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지난 2016년 1월 취임한 한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전진기지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육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차세대 에듀파인과 차세대 나이스 등 굵직 굵직한 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 업무 역량을 인정 받았다.
이날 퇴임식에서 한 원장은 직원들에게 일일이 고마움을 표시한 뒤 "덕분에 행복했다. 앞으로도 앞으로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미래교육의 길라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한 질높은 교육학술정보를 서비스할 수 있도록 성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원장은 조만간 인천 재능고등학교 교장으로 자리를 옮겨 새출발을 하게 된다.
한편 한원장의 퇴임으로 공석이 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에는 박혜자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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