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학생들 만난 유은혜... 현장실습 개선안 모색 경청회
특성화고 학생들 만난 유은혜... 현장실습 개선안 모색 경청회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11.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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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장관이 특성화고 학생들을 만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경청회를 갖는다. 유 장관은 27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특상화고 현장실습과 취업의 어려움을 짚어보고,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게 된다.

경청회에는 특성화고권리연합 소속 학생 6명과 직업계고 교장, 취업 담당교사 및 취업지원센터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특성화고권리연합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고 직업세계에서 차별받지 않을 권리를 주장하며 ’지난해 7월 결성, 현재 3,500여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가입하여 활동 중이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현장실습과 취업의 기회가 줄어들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기업 발굴 및 취업 지원 과정에서 학교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경청회를 시작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취업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현장 관계자 간담회, 전문가 협의회, 토론회 등을 거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 아울러,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 우수한 현장실습 기업 및 취업처 발굴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현장실습과 고졸 채용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범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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