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선학교가 담당해온 학교폭력 업무와 교육공무직관리, 각종 학교 공사 및 계약업무를 신설되는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 전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조직개편을 시안 발표를 앞두고 학교통합지원센터 역할에 대한 기본입장을 밝혔다.
이에따르면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1개 교육지원청에 과 단위 조직으로 설치되며 장학관과 장학사, 일반직 공무원 10여명이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6일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교육공무직 관리, 각종 계약 등 학교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물론 학교 단위에서 수행하는 소규모 공사와 시설관리 업무에 대한 관리 업무가 여기에 포함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여기에 필요한 인력 충원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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