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한글날 맞아 '친구야 고운말 쓰자' 특별 공개 수업
교총, 한글날 맞아 '친구야 고운말 쓰자' 특별 공개 수업
  • 장재훈 기자
  • 승인 2018.09.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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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제572돌 한글날을 맞아 ‘친구야 고운말 쓰자’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12일 사이에 초‧중‧고 4개 학교에서 특별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수업은 한국교총이 교육부와 공동으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학생언어문화개선사업 중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10.1~12, 2주간)’ 운영에 따른 것이다.

교총은 29일 점차 퇴색되어가는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욕설, 비속어, 은어 등 학생 언어습관에 대한 문제점 인식과 제고를 통해 나날이 늘어나는 언어폭력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별 공개 수업 일정은△ 경기 청담고등학교(10월 1일) △경기 군포대야초등학교(10월 5일) △ 경기 내정중학교(10월 11일) △충북 달천초등학교매현분교장(10월 12일)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교총은 한글날 특별수업 외에도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맞아 전국 초‧중‧고에 ‘학생언어문화개선 캠페인 - 친구야 고운말 쓰자’ 포스터와 공문을 발송하고, 교수‧학습지도안 및 자료를 ‘학생언어문화개선 홈페이지’(kfta.korea.com)에 탑재해 각급 학교에 한글날 특별수업 운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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