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사고 입학전형 확정... 경쟁률 작년과 비슷할 듯
서울 자사고 입학전형 확정... 경쟁률 작년과 비슷할 듯
  • 김민정 기자 기자
  • 승인 2018.09.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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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서울 지역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입학전형과 모집인원이 최종 확정됐다. 내년도 자사고 경쟁률은 2022대입개편에서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오를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자사고는 지원자가 전년보다 더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자사고 21개교가 선발하는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은 8882명이다. 일반전형 6천 261명, 사회통합전형 1천 618명, 기타(체육특기자 등) 203명 등으로 전년도 22개교 정원내 모집인원 8천 502명과 비교하여 420명 감소(4.9%p 감소)한 결과이다.

올해부터 서울 지역 자사고는 후기고 선발로 바뀌지만 자사고 지원시 불합격하더라도 일반고 지원시 불이익이 없게 되고, 2022 수능 개편 및 대입 제도 개편 방안 등이 자사고에 특별한 불이익이 없어 학생들의 선호도는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학교별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10일부터 12월 12일 오후3시까지이다. 경문고, 숭문고, 장훈고 3개교의 공개 추첨일과 중동고, 휘문고 등 18개교의 1단계 전형 추첨일은 12월 14일 오후2시, 18개교의 2단계 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입력 및 저장은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 18개교의 2단계 전형 면접일은 12월 29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2019년 1월 4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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